미국의 한 흑인교회에서 일어난 일입니다.
흑인들의 예배는 굉장히 열정적입니다.
찬송을 부를 때도 그냥 부르지 않습니다.
온몸을 다해 찬양합니다.
설교를 들을 때 역시도 가만히 있질 않습니다.
조금이라도 은혜가 되면 ‘아멘’ ‘할렐루야’를 외칩니다.
어느 주일 목사님이 설교도 중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.
“여러분 우리는 지금 앉은뱅이처럼 앉아있습니다. 일어나 걸어야 합니다.”
그러자 여기저기서 화답합니다. “맞습니다. 우리는 일어나 걸어야 합니다.”
“여러분 교회가 할 일이 많습니다. 그러니 일어나 걷는 것 가지고는 부족합니다. 뛰어가야 합니다.”
그러자 성도들이 계속 맞장구를 칩니다. “맞습니다. 맞고요. 뛰어가야 합니다.”
신이 난 목사님은 계속 성도들을 향해 외칩니다.
“성도 여러분 세상은 너무 넓습니다.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날아가야 합니다. 날아갑시다.”
그러자 모두가 다 큰 소리로 외칩니다. “할렐루야 아멘. 우리는 날아가야 합니다. 날아갑시다.”
흐뭇해진 목사님은 성도들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합니다.
“성도 여러분 이런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선 물질이 필요합니다. 그러니 이제 우리 모두 이 시간 구체적으로 작정해 하나님께 헌금을 드립시다.”
그러자 지금까지 그렇게 뜨겁게 맞장구치며 “할렐루야 아멘” 을 외치던 교인들이 갑자기 쥐 죽은 듯이 조용해졌습니다.
잠시후 한 사람이 용기를 내어 이렇게 말합니다.
“목사님, 예전처럼 다시 앉아있게 해 주십시오.”
성도 여러분 남의 얘기가 아니라 우리 자신의 얘기가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.
감사는 믿음의 표현입니다.